1080i 와 1080p 의 차이점 - 수정

해상도는 대략 아래의 표로 정리 될거 같습니다.

해상도 명칭		가로픽셀	세로픽셀	총픽셀(화소)수 = 가로x세로	대략	기타
SD	Standard Definition	720	480	345,600	30만화소
HD	High Definition	1280	720	921,600	100만화소
FHD	Full HD	1920	1,080	2,073,600	200만화소
QHD	Quad HD	2560	1,440	3,686,400	360만화소	2K
UHD	Ultra HD	3840	2,160	8,294,400	800만화소	4K

* 디지털 카메라가 800만화소의 제품이면 사진을 찍었을때의 최대 해상도는 3840 X 2160 입니다. 이는 우리가 볼수있는 A3 용지에 인쇄 했을때 적당한 크기 입니다.

** FHD의 동영상을 찍으려면 카메라의 최소 화소수가 200만 화소 이상이어야 하겠지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1080P는 1080i 보다 2배 더 데이터의 양이 많습니다. 

1080i(interlace,비월주사)는 1080개의 세로선으로 나누고 이를 540개씩 홀수, 짝수로 나누어 홀,짝을 순서대로 뿌려 주는 방식입니다.

1/60초동안 홀수로 한칸씩 뛰어서 540개를 주사한후  다시 1/60초동안 짝수로 한칸씩 뛰어서 540개를 주사하여 1/30초에 1080개의 라인으로 한 화면을 만들어 보여 주게 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눈이 인식하지 못할거라는 믿음에서 출발한 기술이며 상대적으로 적은 데이터 양으로 화면을 만들수있습니다.(70~80년대의 기술의 한계 및 전송 대역푝의 한계)

이는 CRT 모니터 시절에 쓰던 방식입니다. 예전에 CRT모니터를 카메라로 찍으면 화면이 까만게 나온다던지...아니면 절반이 까맣게 나오는 현상을 보셨을겁니다. 이게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가 눈보다 빠르기에(?) 깜박이는걸 찍는 경우지요.

1080p (progressive,순차주사)는 1080개의 세로선을 한번에 뿌려 주는 방식입니다. 540개를 나눠서 뿌리는개 아니라 한번에 1080개의 세로선을 뿌리는 거죠. 따라서 1080i 보다 데이터양이 더 많습니다.

이는 현재 우리가 대부분 사용중인 LCD모니터의 주사 방식입니다.

요즘과 같이 4K의 시대에는 i, p 를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거의 모든 방식이 P이구요. 비트레이트를 줄여 데이터양을 조절 합니다.

비트레이트가 낮을수록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은 줄고 화질은 안좋습니다.(깍두기 현상, 끊어지는 움직임)

요세 1080i 는 거의 없습니다. IPTV의 경우도 1080p로 송출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