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아무도 사지 않는 차

영국에서 아무도 구입하지 않는 차량 (TOP 10 2016년 8월)

10. 쌍용 투리스모(1000대 가량 판매)

9. MG3(5000대 가량 판매) 

MG(Morris‘ Garage)는 1924년에 모리스 자동차 산하에서 세실 킴버(Cecil Kimber)에 의해 설립된 영국의 자동차 회사이자 브랜드명이다.모리스에서 비교적 스포티한 차들을 도맡아왔으며, 브리티시 레일랜드를 비롯한 여러 수난사 속에서 지금의 MG 모터로 이어질때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은 중국의 SAIC 산하에서 승용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판매가 재개되고 있다.

8.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이탈리아, 500대 가량 판매)

7. 미쓰비시 i-Miev

6. 스바루 BRZ

5. 토요타 랜드 크루저

4. 로터스 에보라

3. 그레이트 월 스티드

2. 인피니티 Q70

1. 현대 제네시스(26대 판매)

[출처] '영국서 아무도 사지 않는 차' 1위 제네시스, 10위는?|작성자 헤파이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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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무도 구입하지 않는 차량’ 1위에 뽑힌 제네시스는 구형 제네시스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영국에 단 26대가 등록됐다. 이 매체는 “이 차가 얼마나 많은 연료를 소모하는 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26대라는 숫자는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낮은 연비를 단점으로 꼽았다.

또한 “현대차의 제네시스는 크고 비싸지만,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페라리보다 배기가스 배출량이 많고, 저렴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플라스틱과 이상한 대시보드 디자인으로 구성된 실내는 구매를 방해한다”고 혹평했다.

영국에서 제네시스 판매 가격은 약 5만 파운드(한화 약 7300만 원)로,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3사와 비교해 연비와 브랜드 이미지, 가격 등을 따졌을 때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현재 신형 제네시스 G80(구 제네시스)은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유럽 시장 진출은 일단 미뤄둔 상태다. 유럽에서는 대형 세단의 수요가 많지 않을 뿐더러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 대신 G80의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다음 달부터 현지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아무도 구입하지 않는 차량 모델 상위 10종’에는 인피니티 Q70, 로터스 에보라, 토요타 랜드크루저, 스바루 BRZ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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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 http://www.telegraph.co.uk/cars/gallery/top-10-cars-that-nobody-actually-buys/the-hyundai-genesis-on-a-b-road-or-possibly-at-chobham/

한국 최초 : http://www.thedrive.co.kr/?p=1522